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수의 독특한 시험문제 (문단 편집) === 목록 === * '선풍기에 날리기' 외에도 독특한 학점부여 관련 도시전설도 많다.[* 실제로 일본 [[미라이 공업]]에서는 진급을 이렇게 결정하기도 했다.] * 고등학교 [[교사]] 중에서 시험 문제를 바닥에 죽 늘어놓고 그 위에 [[개구리]]를 한 마리 풀어 개구리가 뛰어서 내려앉은 문제를 시험에 출제한다는 교사도 있었다. 어떤 교수는 미리 45개의 문제로 문제은행을 만들어 놓고 각각 번호를 붙여 놓은 뒤 [[토요일]] 밤 [[로또]] 중계방송을 보고 보너스 번호를 포함한 7개의 번호가 나오면 그 번호에 해당하는 문제를 시험에 출제한다고는 하는데, [[카더라 통신|밝혀진 바는 없다.]] 애초에 시험 출제 범위가 불균형해질 수도 있고 뽑힌 다음에 조정하면 로또 번호 볼 이유가 없다. 시험이 매우 쉽게 된다든지 반대로 더럽게 어려운 문제만 나온다든지... * 중•고등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의 경우, 교사들이 졸업과 입시 과정의 끝을 축하하기 위해 보너스 문제를 주거나 문제 지문 등을 이용해서 수고했다, 응원한다는 말을 숨겨두곤 한다. 학교별로 다르긴 하지만 특히 문과 쪽 교사들이 이런 성향이 강하다.[[https://m.facebook.com/OurSchoolClasse/posts/1996571993762746/?refsrc=deprecated&_rdr|예시 1]], [[https://www.instiz.net/pt/5910322|예시 2]] * 서울 소재의 한 과학고의 경우 2019년 고급화학 2 중간고사 시험 마지막 문제가 화합물의 합성 재료를 쓰는 문제로 나왔는데 여기서 소문제 중 한 문제가 포켓몬스터의 '''[[썬더볼트(포켓몬스터)|썬더볼트]]'''였다. 답은 번개와 늑대였으며, 이 문제의 배점은 100점 만점에 4점이었다. 해당 과목은 3학년 2학기 때 수강하는 과목으로 입시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아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. 이 외에도 유독 이 과목에서만 친구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, 그림 퀴즈 같은 신박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곤 했다. * [[교토대학]]의 독일어 수업에선 교수가 [[오픈 북 시험|시험 때 책이든 노트든 뭘 들고와도 괜찮다]][* 대학에서 시험이 오픈북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두 가지다. 출제자가 애초에 가져오는 책이 있건 없건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주 어려운 문제를 준비했거나, 혹은 문제를 푸는 과정과 논리 전개가 중요하기에 책을 찾아볼 필요가 정말로 있거나.]는 이야기를 들은 어느 용자가 [[http://media.yucasee.jp/posts/index/11652|독일인을 데리고 왔다고 한다.]] 물론 그렇다고 사람을 데리고 오는 건 대리시험의 일종이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지만 그 교수는 허용했다고 한다. * 위의 독일어 수업과 약간 비슷한 내용. 1999년 서강대 [[영어]] 회화 수업에서 학생 두명을 짝 지어 놓고 '영어권 국가에 여행을 갔을 때 현지인과 대화하기'라는 흔한 주제로 대화해보라고 했더니, 한쪽을 '''[[서강대학교/여담#Excuse me, can you speak Korean?|한국어에 능통한 현지인]]'''으로 설정하고 한국어로 대화하는 용자짓을 벌였다. 그 학생의 변명에 따르면 '영어권 국가에서 꼭 현지인이 영어만 하란 법은 없다'고. 보통 현지인이 제1언어를 쓰리라 생각하지 제2, 제3언어를 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향을 비튼 시도이다. 교수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걸 인정해서 A를 주었는데, 다만 한국인 역할 학생은 A+, 현지인 역할 학생은 '현지 교포 치고 한국어가 너무 유창하다'란 이유로 A-를 주었다는 바리에이션도 있다. * 법대 시험에서 제시된 "법이란 무엇인가"라는 문제에 대해 어느 학생이 답안지에 "'''?'''" 하나 적어놓고 제출했더니 만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존재한다. * 모 학교 연극영화학과의 신입생 선발 실기면접 시험장에서, 당일 주제가 "'''자신을 당황시켜볼 것'''"이었다고 한다. 패기 있는 한 학생이 [[엿|법규]]를 날리자 교수는 엄청나게 웃었다. 다만 당황시킨 게 아니라 웃겼기 때문에 불합격시켰다는 [[전설]]이 있다. * 위와 유사한 사례로, 모 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''''다음 사진을 보고 연상되는 연기를 하시오''''라는 주제가 나왔고, 한 학생이 '''"이 사진의 남자는 제 이모부입니다. 학교에서 왜 이것을 도용했습니까?"'''라며 교수를 당황시켰다. 그리고 교수는 상의 끝에 그 학생을 합격시키고 학교 차원에서 사과를 하려고 하자 '''"연기였다."'''라고 답변했다는 전설이 있다. * [[리더스 다이제스트]]에 나온 이야기. * 학생 4명이 시험보기 싫어서 교수에게 넷이 같이 차를 타고 학교에 오다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시험에 참석을 못했다고 하자 교수는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학생 네 명을 각자 따로 불러놓고 '''"어느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지 또 어디 보험사를 불렀는지 말하라."'''를 출제했다. * 하버드 철학강의중 강단 중앙에 의자 하나를 놓고 '''"이 의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증명하라."'''는 문제를 냈다고 한다. 해당 에세이에서 나온 '''모범 답안'''은 '''"도대체 무슨 의자를 말씀하시는 겁니까?"''' * 공부를 안한 한 학생이 교수가 기독교도라는 사실을 알고는 답지에 [[사도신경]], [[주기도문]] 등을 잔뜩 써놓고 "교수님, 잘 좀 봐주십시오."라고 적어 제출했다고 한다. 채점이 끝나고 돌려받은 답지에 빨간 글씨로 커다랗게 적힌 글귀는 '''"{{{#ff0000 회개하라!}}}"''' * 한자 강의에서 교수가 빈 칸을 채우는 문제로 '''"[[약육강식|?肉?食(?육?식)]]"'''을 냈을 때 '''"豬肉定食([[제육|저육]]정식)"'''이라는 답이 나왔다는 도시전설이 있다.-- 그나저나 豬는 어떻게 알고 쓴거야???-- 단, 이는 일본에서 건너온 이야기가 [[현지화]]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. '[[제육]]'은 원래 '저육(豬肉, [[돼지고기]])'의 발음이 한국에서 변한 것이라 '제육'에 해당하는 한자를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. 반면 일본어로 '약육강식弱肉強食'과 '불고기정식焼肉定食'은 문제의 조건을 정확히 만족한다. 발음도 '자쿠니쿠쿄-쇼쿠'와 '야키니쿠테-쇼쿠'로 비슷하다. 자세한 것은 [[약육강식#s-2]] 문서로. [[기어와라! 냐루코양]]에서는 [[냐루코]]가 들어간 첫 국어수업에서 교사가 사자성어 문제를 수업 전 낸다고 했으며 냐루코에게 이 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더니 그에 대한 정답은 人肉屍食.(사람 인, 고기 육, 시체 시, 먹을 식) 자매품으로 엎친 데 덮친 격과 관련된 사자성어인 "[[설상가상|설?가?]]"에서 "설사가또"라고 쓴 [[짤방]]도 있다. * '''시험지에 새 발자국을 찍어놓고 새의 이름을 기입하라'''고 적어놓았다. 이에 학생이 화가 나 교수에게 따지자, 교수는 "모르면 모르는 거지! 뭐 하는 짓이야? 너 이름이 뭐야?"라고 말하자 학생이 '''자신의 발바닥을 보여주며 맞혀보라고 한''' 이야기가 있다.[* 하지만 학생의 항변이 설득력이 좀 떨어진다. 교수가 낸 시험 문제는 새의 발자국 사진을 보고 그 새가 속한 생물 분류 단위로서의 종 이름을 기입하라는 것이고, 학생의 항변은 김철수, 제임스 같이 개인으로서 특정 사람에게 붙여진 이름을 기입하라고 한 것이 아니다. 교수의 시험 문제에 대응되는 학생의 항변은 사람 발바닥을 보여주면서 "이게 어떤 동물의 발자국이냐?"고 하는 것이다. 물론 그렇게 되면 이 문제의 답은 너무 쉬워진다. 실제로 동물학을 좀 했다면 발자국을 보고 어떤 동물인지 맞히는 정도는 기본이다.] 실제로 비슷한 일이 하버드대학교 생물학 시험 도중에 있었다. 메모리얼 홀에서 시험을 봤는데, 조교가 새 [[박제]]모형을 들고 왔는데 그게 다리만 빼고 나머지는 다 가려진 것이었다. 실제로 몇명은 시험을 안 보고 그냥 나왔다고 한다. 참고로 이 이야기는 [[최불암 시리즈]] 같은 유머집에도 등장한다. * 한 법학 교수는 학생들의 리걸 마인드를[* 사실 북미에서 강조하는 실무적인 의미의 리걸 마인드와는 별 관계 없는 질문이다. 독일에서조차 더 이상 실무와 유리된 철학적 사고방식만 강조하지 않는다. 때문에 이 이야기는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로 추정된다.] 자라게 하기 위하여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을 요구하는 시험문제를 냈다고 한다. 대표적인 예로 답안지만 나눠준 채 시험지 없이 사과를 하나 들고나와서 '이 사과는 우리가 사과라고 부르고 인식한다. 이것은 우리가 이 사과를 사과라고 인식하기에 사과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인가, 아니면 이 사과를 사과라는 이름을 붙였기에 사과라고 인식하는 것인가?'라는 질문을 시험문제로 던지고는 그 사과를 다 먹고 조교에게 시험감독을 일임한 뒤 나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